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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서울 돌산의역사

by lineman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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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일명 호암산)은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과 호암산 사이에 위치한 해발고도 300m 내외의 화강암 암반이다. 이 바위군락은 오랜 세월 풍화작용 및 침식작용 등으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약 1km 길이에 폭 80~100m 규모로 분포되어 있다. 암석학적으로는 편마암류나 규암질 응회암 또는 역암층 위에 발달한 퇴적암들이 변성작용을 받아 생성된 각력암체라고 한다.

 

신림동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신림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때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에서부터 유래되었다. 당시 이곳은 숲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숲말’ 혹은 ‘수풀말’ 이라고 불렸다.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시 신립리라 칭하였고, 1946년 10월 1일 법률 제1172호에 의해 영등포구 관할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8호에 의해 관악구가 신설되면서 신림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림동 돌산은 왜 이름이 생겼나요?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과 호암산 사이에 위치한 높이 300m 내외의 화강암 암반으로서 주변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예로부터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특히 신라 문무왕 17년(677) 원효대사가 의상·윤필과 함께 삼막사라는 절을 지어 불교 전파의 요람지로 삼은 이래 고려 충숙왕 8년(1321) 왕명으로 중수되고 조선 태조 4년(1395) 무학대사가 중건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38년(인조 16) 다시 짓고 1805년(순조 5) 증축하였으며, 1910년 국권피탈 후 폐사되었다가 1947년 재건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 2동 등이 있다.

 

신림동 돌산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사찰인 삼막사는 677년 창건이래 수많은 고승 대덕스님들이 거쳐간 유서깊은 도량이며, 안양시가지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경관 또한 일품이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 삼막사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수려한 자연경관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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