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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경기도 건달산의역사

by lineman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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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달산(乾達山)은 높이 297m이다. 수원대학교 뒤편에 위치하며 산 정상부에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 때 한양과 인천 사이의 연락망이었던 남양봉수로부터 신호를 받아 안산·과천·안양 등 서울 방면으로 전달하였다. 현재 대부분의 등산로는 수원대학교 정문 앞에서부터 시작된다.

 

화성시에있는 여러 산 중 왜 하필 건달산인가요?

사실 이 주제는 제가 이번주 일요일에 직접 가서 사진찍고 글을 쓸 예정인 곳입니다. 그래서 아직 가보지 못해서 자세한 정보나 자료들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노력했어요. 일단 이름부터가 특이한데요, 원래 한자명으로는 乾達山이지만 지역주민분들은 그냥 편하게 건달산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한다고 해요. 저도 어렸을때 가족들이랑 같이가서 쥐불놀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렇게 재미난 추억이 가득한 장소라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정감가는 느낌이에요.

 

정상 부근에 봉수대가 있다는데 어떤가요?

제가 지금 살고있는 동네 뒷산에서도 봉수대가 있어서 어릴때 자주 놀러갔었는데요, 그때마다 항상 궁금했었어요. 과연 불길이 얼마나 멀리까지 닿을까? 하고 말이죠. 아마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봉수대들을 다 합치면 지구 한바퀴 이상 돌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통신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나라에서 특별히 관리했다고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화성시는 참 좋은 도시같아요. 역사문화유산 보존정책이 아주 잘되어있거든요.

 

등산하기엔 너무 힘들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산보다는 낮은 산을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체력소모가 적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것이 역시 산이라는 존재죠. 특히 겨울산행은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서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게다가 날씨마저 춥다면 더더욱 위험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산행은 철저한 준비운동과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랍니다.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방심하다간 큰코다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이번주말에 갈곳이라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시간내서 가까운 산에라도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자연속에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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