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통시장의역사

강원도 원통하면 떠오르는것은 역시 군인이죠! 하지만 인제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원통장은 군부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입니다. 특히나 겨울이면 눈이 많이 오는곳이라 더욱더 인기가 많은 시장이랍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역사편이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원통시장은 언제 생겼나요?

원통시장은 1916년 11월 1일에 개설되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정기시장인 평양장(평양시)보다도 무려 2년이나 앞서 생긴 아주 유서깊은 시장이에요. 당시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전국 각지에 설치된 5일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때는 속초읍내 장옥 7동을 빌려 임시시장 형태로 운영하다가 해방 이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해요.

 

원통시장만의 특징이 있나요?

원통시장은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지붕이 덮혀있는 아케이드형 시장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에요. 비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한 주변에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어서 등산객들을 위한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되고있어요.

 

원통시장에서는 어떤 물건을 살 수 있나요?

원통시장 안에는 식료품점, 의류점, 잡화점, 건어물점, 생선가게, 방앗간, 떡집, 식당 등등 모든 종류의 가게들이 다 모여있어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뿐만아니라 장날에는 장터국밥거리라고 해서 국밥집도 열린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재래시장이라면 믿고 갈 수 있겠죠? 다음엔 직접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