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청양특화시장의역사

청양군 청양읍 중앙로에 위치한 청양전통시장은 조선시대 때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시장이름인 ‘정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해방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청양전통시장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더욱 쾌적하게 변화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양전통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청양전통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조선시대 말엽(1894년)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개설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정산면 읍내리 일부 지역과 화성면 신정리 일부 지역이 통합되면서 장터거리 일대가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30년대 초반 일본 상인들이 들어와 장옥을 짓고 상설시장화 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청양전통시장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청양전통시장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1구역은 의류, 잡화, 2구역은 농수축산물, 3구역은 먹거리, 4구역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각 구역마다 특색있게 꾸며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청양전통시장 주변 관광지로는 어떤 곳이 있나요?

청양전통시장 근처에는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어서 주말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