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예산시장의역사

************에 위치한 예산시장은 1914년 개설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해온 예산시장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인 1일과 6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장 내 노후화된 시설물들을 정비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산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산시장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예산시장은 1914년 4월 16일 일제강점기 시절 최초로 개설되었습니다. 당시 예산군청 소재지였던 읍내리에 자리잡았으며, 조선시대 때부터 형성되었던 장터였습니다.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이동하였고, 지금의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본래 이름은 ‘읍내장’이었으나, 해방 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예산시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산시장의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예산시장은 상설시장과 정기시장(5일장) 모두 열리고 있습니다. 상설시장은 5개의 점포가 영업중이며, 정기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열립니다. 특히 정기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약 2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고 상인수만 5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장을 보러 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예산시장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예산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아케이드형 지붕 구조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나 눈이 와도 불편함 없이 장을 볼 수 있고, 햇빛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미관상으로도 훌륭하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예산시장처럼 우리나라 곳곳엔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전통시장들이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며 오래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