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덕산시장의역사

************ 읍내리에 위치한 덕산시장은 조선시대때부터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는 유서깊은 전통시장입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요, 최근엔 현대식 건물과 시설들을 갖추면서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덕산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산하면 떠오르는 특산물은 무엇인가요?

예산하면 사과죠! 예로부터 사과는 예산지역의 대표 농산물이었는데요, 특히나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서 맛이 일품이랍니다. 그래서 매년 10월이면 예산사과축제가 열릴만큼 유명하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가 있어서 천주교 신자들에게도 성지순례지로도 인기가 많아요.

 

덕산시장은 언제부터 열렸나요?

덕산시장은 1914년 일제강점기 때 개설되었는데요, 당시 덕산면 전체 인구가 1만명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큰 시장이었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현재까지도 장날마다 5천여명의 인파가 몰린다고 해요. 그리고 덕산도립공원 입구에 자리잡고있어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답니다.

 

덕산시장만의 특징이 있나요?

덕산시장은 다른 재래시장처럼 상설시장이지만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아주 유명한데요, 이 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들이 많답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손두부에서부터 직접 재배한 채소 등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날짜 맞춰서 가보는것도 좋겠죠?

 

전통시장 구경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