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진시장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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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위치한 동진시장은 5호선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때 삼남지방에서 올라온 소금배가 정박하던 곳이라 하여 염리(鹽里)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는데요, 이 지역 일대에서는 예로부터 소금장수들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 이름도 ‘소금밭’이라는 뜻의 ‘염리장’이었는데 일제강점기 이후 한자어인 ‘동진장’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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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어릴때 엄마 손잡고 갔던 시골장터 같은 느낌이 떠오르는데요, 사람냄새 나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전통시장은 점점 잊혀져가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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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렇게 전통시장이 어려워졌을까요?

대형마트 및 온라인쇼핑몰과의 경쟁 심화, 1인가구의 증가, 인구 고령화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겠죠.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매출액은 2012년 83조원에서 2016년 78조원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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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렸을때 부모님 손잡고 자주 가던 전통시장이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아있는데요, 앞으로는 제가 먼저 나서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있는 전통시장들을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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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축이었던 전통시장이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서울마포동진시장의 역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