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덕산의역사

 

오늘은*********** 적목리에 위치한 산인 “수덕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해발고도 649m이며 명지산과 화악산 사이에 자리잡고있어요. 조선시대 때 축령산(879m)·운악산(936m)·청계산(849m) 등과 함께 한북정맥이라 하여 한강유역과 강원도 산간지방을 잇는 교통로로 이용되었어요. 산세가 험준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며 봄이면 진달래가 많이 핀다고 해요. 등산로는 북쪽 조종천 계곡길과 남쪽 상판리 길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중에서는 서쪽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 대표적이에요. 동쪽 기슭에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되었다는 수덕사가 있고, 주변에 용추계곡·명지계곡·유명계곡·백둔계곡 등 피서지가 많아 여름철 산행지로 인기가 높아요.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수덕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수덕산이란 이름은 옛날 이곳에 절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원래 명칭은 ‘큰절골’이었는데 이것이 한자어로 바뀌면서 수덕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고려말 공민왕때 나옹화상이 입적한 곳이기도 한데, 지금도 사찰터가 남아있고 당시 세운 비석이 서있다고 하니 역사깊은 산이네요.

 

수덕산 등반코스는 어떻게 되나요?

정상까지는 총 2가지 코스가 있어요. 1코스는 약 4시간 소요되며 제4야영장->제5야영장->헬기장->정상 코스로 이루어져있구요. 2코스는 약 5시간 소요되며 제4야영장->제5야영장->임도->정상 코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갈 수 있는 2코스를 추천드려요.

 

수덕산 근처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나요?

수덕산 인근에는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저는 수목원이랑 남이섬밖에 안가봤는데 다른곳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고싶네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덕산 어떠셨나요? 서울 근교라서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것 같아요. 이번주말엔 가까운 수덕산으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