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곡시장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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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곡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미곡 도매시장입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있어요.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장 주변 환경이 많이 변화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도 양곡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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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때부터 있던 시장인가요?

네 맞아요. 정확히 말하면 1906년에 개설되었어요. 당시 서울과 인천 지역의 쌀 공급지였던 고양군 신도면(현 고양시 덕양구)에 처음 생긴 이후 점차 확대되면서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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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제 없어졌나요?

1945년 광복 후 한국전쟁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사라졌다가 1963년 재개장했어요.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다시 침체되기 시작했고 결국 1996년 11월 5일 마지막 경매를 끝으로 폐장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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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는 어디인가요?

1996년 12월 27일 김포시에 의해 현 위치인 사우동 289-5번지로 옮겨졌어요. 이 곳에서는 매월 2일과 7일에 정기적으로 장이 열리는데요, 약 100여개의 점포가 모여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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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이어진 전통있는 시장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네요. 앞으로는 더욱 발전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