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학동도깨비시장의역사

서울 방학동 도깨비 시장은 1968년 5월 18일 개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는 역사 깊은 전통시장입니다. 도봉구에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재래시장이기도 해요. 옛날엔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현재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어요. 특히나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주부님들에게 인기만점이랍니다.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어렸을 때 엄마 손 잡고 갔던 추억의 장소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아무래도 대형마트와는 다르게 정감가는 분위기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최근들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점점 잊혀져가고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인 서울 방학동 도깨비 시장만의 매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 방학동 도깨비 시장 탐방을 떠나볼까요?

먼저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건 다양한 먹거리였어요. 역시 전통시장 하면 빠질 수 없는건 맛있는 음식이죠! 닭강정, 호떡, 만두, 어묵 등 맛있어보이는 음식들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제 눈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이 전집이었어요. 고소한 기름냄새가 솔솔 풍겨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전과 막걸리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게 없죠~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ᅲᅲ

 

맛있는 음식들을 구경했으니 이제 장보기를 하러 가볼까요?

역시 전통시장답게 싱싱한 채소류가 많았어요. 마트에선 보기 힘든 싱싱하고 저렴한 야채들이 한가득이네요. 다음으로는 생선가게였는데요, 한눈에 봐도 신선해보이죠? 고등어, 갈치, 조기 등등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따라 고를 수 있었어요. 게다가 사장님께서 직접 손질하시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가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이라면 밥 한그릇 뚝딱이겠죠?

 

오랜만에 방문한 전통시장이었는데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