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행산의역사

 

***********에 위치한 태행산은 해발 360m 높이의 산이다. 원래 이름은 태화산이었으나 조선 정조 때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정상 부근에 삼국시대 축조된 산성이 있으며, 이 일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인 무문토기와 청동기시대의 지석묘 등이 발견되었다. 또한 고려시대 사찰인 봉림사터가 남아 있다. 현재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국립문화재연구소·고려대학교 박물관 등지에 소장되어 있는 여러 점의 금동불상들이 이곳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태행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

조선 정조때 지어진 이름이며, 당시 왕이었던 정조대왕께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역(현륭원)을 참배하러 다니던 길에 있던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태행산 주변엔 어떤 역사 유적지가 있나요?

현재 우리나라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범종 및 보물 제1754호 대웅보전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있는 융건릉과 사적 제415호로 지정된 수원화성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근처에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태행산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보통 1시간30분~2시간 코스로 구성되어있으며, 크게 4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A코스:용주사->효행기념관->융건릉->정조대왕 동상->수원과학대학 B코스:화산체육공원->화산성지->헬기장->정상 C코스:세마대주차장->독산성->보적사->남쪽성곽->동문 D코스:가장일반적인코스로 세마대주차장->북문->벌봉->청량산->노적봉->약사암->국청사->약천사->오산대역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지만 이렇게 깊은 역사가 숨어있을줄 몰랐죠?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곳으로 여행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