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적산의역사

 

*********** 도립리에 위치한 원적산은 높이 634m로 남한강과 북한강의 분수령인 한남정맥의 줄기입니다. 조선시대때 이곳에서는 매년 봄이면 산나물을 캐고 가을이면 추수를 하는 등 마을 사람들이 모여 화합을 다졌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유래로부터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3월 16일 산신제를 지내며 풍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원적산이란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원적산이라는 이름은 고려말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지은 천덕봉(634m) 아래 영원사라는 절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원래 지명은 적악산이었는데 불교신자였던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피난와서 사찰을 짓고 불공을 드리면서 ‘천덕’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이후 세월이 흘러 지금의 명칭인 원적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원적산 등산코스는 어떤가요?

원적산은 크게 두가지 코스로 나뉘는데요, 먼저 1코스는 송말리~영원사~천덕봉~정개산~장경사~갈림길~송말리 코스이고 2코스는 장암리~경사리~구절터~천덕봉~백운봉~약수터~주차장 코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코스를 추천드리는데요, 경사가 완만하고 길도 험하지 않아서 가족단위로 오르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원적산 주변 관광지는 어디가 있나요?

이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설봉공원, 온천테마파크 테르메덴, 시몬스테라스&카페테르메덴, 덕평공룡수목원등이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이번주 주제는 역사탐방이네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제 같아요.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역사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떠세요? 다음주엔 더욱 알찬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