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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호계종합시장의역사
lineman
2024. 1. 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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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호계종합시장은 1970년대 초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이 지역은 원래 논과 밭이었으나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농사짓던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주택가로 변모하였다. 이후 1980년대 후반 인근 평촌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변에 상가건물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72년 개설허가를 받은 호계종합시장은 2013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14년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완료하였으며,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등 시설현대화 및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 점포별 환경개선 활동 전개, 정기세일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안양시는 2018년 9월 2일(일) 오후 1시부터 호계종합시장 일대에서 제4회 「2018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수용품 특가판매, 경품추첨, 노래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방문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5천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사은품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구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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