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의역사

 

********** 용대리 산75-22번지 일대에 위치한 설악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제 2의 국립공원이자 남한에서는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 1,708m의 대청봉을 주봉으로 하여 북북동쪽의 마등령,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경계로 그 서쪽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구분한다. 또한 한계령과 오색약수터·오색온천을 잇는 도로를 경계로 남쪽을 남설악이라 한다. 설악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이 1년 중 5~6개월 동안 눈에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대청봉 정상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산악지대 전반에 걸쳐 있다. 이처럼 설산이란 의미의 ‘설악’ 지명은 문헌상으로는 『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붙인 이름인 ‘금강산’ 대신 고유지명인 ‘설악산’을 되찾자는 운동이 전개되어 지금은 공식명칭으로 쓰이고 있다.

 

설악산하면 떠오르는것은?

설악산 하면 뭐니뭐니해도 단풍이죠! 매년 10월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9월 말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해요.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가을단풍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울긋불긋 물든 단풍들을 보고있으면 마음속 깊이 힐링이 된답니다.

 

설악산등산코스추천부탁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백담사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왕복 7시간 반 ~ 8시간 정도 소요되고 난이도는 중급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도착한답니다. 참고로 셔틀버스 이용료는 편도 2500원이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하산 후엔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 한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설악산이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있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이며 아직까지도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어요. 이러한 아픔을 잊지않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