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속풍물시장의역사

강원도 원주는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장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는데요, 원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등 큰 규모의 전통시장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2월 17일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원주중앙시민전통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후 2008년 8월 26일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갖고 지금의 모습인 ‘원주민속풍물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민속풍물시장이란 어떤 곳인가요?

‘민속풍물시장’은 기존의 재래시장과는 달리 지역특산물 및 민속품 위주로 판매되는 특화된 전문시장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입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풍물장에서는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떤 물건들을 주로 판매하나요?

지역별로 유명한 농·수·축산물에서부터 의류, 생활용품, 공예품, 각종 식품류 등 매우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곳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물품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토요일에만 장이 열리나요?

네 그렇습니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다만 장날(매월 1일과 6일)에는 평일에도 정상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원주민속풍물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이번 주말에 어디갈지 고민이시라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