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부여중앙시장의역사

충청남도 부여군 중앙로에 위치한 부여중앙시장은 백제시대때부터 이어져온 역사깊은 시장입니다. 현재 점포수는 약 100여개이며, 1일과 6일마다 5일장이 열립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중이고, 상인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전통시장하면 사람냄새나는 푸근한 이미지가 떠올라요. 마트나 백화점처럼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죠. 특히 저는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장보러 갔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도 종종 방문하곤 합니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무엇인가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사업은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우선 정부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각 시장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서 이를 홍보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도록 하는것이 목표랍니다. 그래서 이곳 부여중앙시장 역시 여러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이란 무엇인가요?

이곳 부여중앙시장 내 빈점포를 활용하여 청년상인에게 임대료 없이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만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제공 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예비창업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취지의 사업인만큼 앞으로도 계속 번창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