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감산의역사

 

여주는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방문하곤 합니다. 저 역시 가족여행으로 여주의 여러 관광지를 다녀왔는데요, 특히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마다. 산 정상에서는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하지만 여러분 혹시 마감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고계신가요?

 

여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저는 신륵사와 세종대왕릉인 영릉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곳 모두 역사공부하기 좋은 장소이고, 주변 경관도 너무 아름다워서 힐링하러 가기 딱 좋아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서 식도락 여행지로도 제격이랍니다.

 

마감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설명드리기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옛날에 한 스님이 이곳에서 수행을 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자 바위로 변했다고 해요. 그래서 호암산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일제강점기때 일본사람들이 한자어로 바꾸면서 지금의 마감산이 되었다고 하네요.

 

마감산 등산코스는 어떻게 되나요?

마감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쉽게 오르실 수 있어요. 코스는 총 세가지가 있는데, 1코스는 약 2시간 소요되고 주차장-정상-주차장 코스로 이루어져있어요. 2코스는 약 1시간 반 소요되고 주차장-약수터-정상-전망대-장군바위-헬기장-주차장 코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마지막 3코스는 약 1시간 소요되고 주차장-쉼터-갈림길-전망바위-능선길-마국산(정상)-임도-돌탑-팔각정-소나무숲-원점회귀 코스로 이루어져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우리나라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많아요. 앞으로는 더욱더 숨겨진 멋진 국내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주제는 '한국전쟁' 입니다.